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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민대학은 새롭게 진화 한다 / 이성우 (총장)

  • 09.01.05 / 조영문

존경하는 10만 국민* 가족 여러분.
희망의 2009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든 국민 가족에게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대학도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進化)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되돌아보면 우리대학은 지난 30여 년간 실로 급격히 성장하여 재적학생이 2만 3천을 헤아리고 오늘날 서울시내에서 5위권의 중심대학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은 학생, 교수, 직원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학교 사랑과 법인의 지속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대학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고 생각하며 우리대학이 설립된 이래 끊임없이 진화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원래 진화란 Darwin이 주창하여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Darwin은 동태평양에 있는 Galapagos 제도에서 바다와 육지의 먹을거리에 대해 각각 적응하여 진화한 바다 이구아나와 육지 이구아나를 대표적인 진화의 표본으로 삼았습니다. 진화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더 사실적으로 말씀 드리면 변화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내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입니다. 이 과정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자연은 냉정하게도 도태라는 레드카드를 내놓고 맙니다.

저는 우리대학도 생존을 위한 진화의 과정 속에 있다고 봅니다. 변화란 진화의 중간과정입니다. 진화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진화하지 못합니다. 이제 우리 국민대학은 외형적으로는 그 규모의 틀을 갖추고 있으나 내실 면에서는 아직도 보완하고 갖추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봅니다. 새해에 저는 우리대학이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의 진화를 위한 변화를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들 스스로 어느 정도 아픔을 감수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은 올 상반기에 ‘10년 내 10대 명문사학진입’ 이라는 목표를 세운 ‘KMU1010’ 발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 발전계획이 우리 국민대학이 새롭게 진화해 나가는 기틀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금년부터는 학과/학부 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실적이 우수한 학과/학부를 하등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수한 연구·교육실적을 내시는 교수님과 연구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명확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노력에 대한 보상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선도 분야에 대한 학교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부각시켜 우리 국민대학의 위상을 한층 더 제고시키도록 할 생각입니다.

명문대학의 바로미터는 곧 “우수한 학생”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들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대학의 연구 인력을 대폭 보강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의 최우수 인재들을 대학원과 박사 후 과정으로 유치해 올 생각입니다. 이렇게 우수한 교수님들이 연구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쌍방향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전교에 확대하여 유비쿼터스 정보환경을 구현하고, 국내와 국제화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는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우리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제고시키기 위해 교수님들과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정확충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새해에는 국내외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학교의 재정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생각입니다.

새해 인사의 기회를 빌어 특히 10만 동문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손에 손잡고 다함께 우리대학의 미래를 가꾸어 나갈 때입니다. 불필요한 반목과 오해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와 일치협심하여 우리 국민대학을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모교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가족 여러분.
새해는 이제 우리 국민대학교가 융성의 길로 진화하는 길목에서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합심하여 내일의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합시다.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국민*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2009년 1월 2일
국민대학교 총장
공학박사 이성우

 

제목 2009년 국민대학은 새롭게 진화 한다 / 이성우 (총장) 작성자 조영문
작성일 09.01.05 조회수 17247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존경하는 10만 국민* 가족 여러분.
희망의 2009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든 국민 가족에게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대학도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進化)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되돌아보면 우리대학은 지난 30여 년간 실로 급격히 성장하여 재적학생이 2만 3천을 헤아리고 오늘날 서울시내에서 5위권의 중심대학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은 학생, 교수, 직원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학교 사랑과 법인의 지속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대학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고 생각하며 우리대학이 설립된 이래 끊임없이 진화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원래 진화란 Darwin이 주창하여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Darwin은 동태평양에 있는 Galapagos 제도에서 바다와 육지의 먹을거리에 대해 각각 적응하여 진화한 바다 이구아나와 육지 이구아나를 대표적인 진화의 표본으로 삼았습니다. 진화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더 사실적으로 말씀 드리면 변화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내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입니다. 이 과정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자연은 냉정하게도 도태라는 레드카드를 내놓고 맙니다.

저는 우리대학도 생존을 위한 진화의 과정 속에 있다고 봅니다. 변화란 진화의 중간과정입니다. 진화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진화하지 못합니다. 이제 우리 국민대학은 외형적으로는 그 규모의 틀을 갖추고 있으나 내실 면에서는 아직도 보완하고 갖추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봅니다. 새해에 저는 우리대학이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의 진화를 위한 변화를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들 스스로 어느 정도 아픔을 감수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은 올 상반기에 ‘10년 내 10대 명문사학진입’ 이라는 목표를 세운 ‘KMU1010’ 발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 발전계획이 우리 국민대학이 새롭게 진화해 나가는 기틀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금년부터는 학과/학부 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실적이 우수한 학과/학부를 하등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수한 연구·교육실적을 내시는 교수님과 연구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명확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노력에 대한 보상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선도 분야에 대한 학교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부각시켜 우리 국민대학의 위상을 한층 더 제고시키도록 할 생각입니다.

명문대학의 바로미터는 곧 “우수한 학생”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들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대학의 연구 인력을 대폭 보강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의 최우수 인재들을 대학원과 박사 후 과정으로 유치해 올 생각입니다. 이렇게 우수한 교수님들이 연구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쌍방향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전교에 확대하여 유비쿼터스 정보환경을 구현하고, 국내와 국제화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는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우리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제고시키기 위해 교수님들과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정확충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새해에는 국내외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학교의 재정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생각입니다.

새해 인사의 기회를 빌어 특히 10만 동문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손에 손잡고 다함께 우리대학의 미래를 가꾸어 나갈 때입니다. 불필요한 반목과 오해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와 일치협심하여 우리 국민대학을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모교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가족 여러분.
새해는 이제 우리 국민대학교가 융성의 길로 진화하는 길목에서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합심하여 내일의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합시다.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국민*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2009년 1월 2일
국민대학교 총장
공학박사 이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