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민대학교 경상대학

뉴스플러스

국민대 학생들 아이디어 좋네,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17.11.22 / 김예나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국민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캡스톤’은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고학년 때 팀프로젝트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용화하는, 국민대의 교육철학인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를 반영한 대표적인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 자연과학 ■ 인문사회 ■ 예술 4개 분야에서 총 63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체정신’을 반영한 아이템이 많이 전시되었는데,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스마트 지팡이>가 눈길을 끌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필수품인 지팡이에 편의성과 성능을 추가하여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스마트 지팡이의 ▲장애물 탐지를 위한 초음파 센서 ▲야간에 타인에게 시각장애인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발광 LED ▲지팡이 분실 시 위치인식을 위한 사운드 센서 등은 심사위원들에게 ‘창의적이면서 충분히 현실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얻었다.

국민대의 핵심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예술’ 부문에서도 다채로운 아이템이 등장했다.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불시착 토마토>팀은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M사 초콜릿 매장에 VR기기를 설치하여 방문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가상현실에서 체험자가 우주의 초콜릿 행성을 직접 탐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VR 컨텐츠는 전적으로 학생들이 일궈낸 창작물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방향적인 대중매체의 한계에서 벗어나 경영학의 한 분야인 ‘마케팅’과 융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USB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하여 저장 공간 제한문제를 해결한 소프트웨어학부의 <클라우드USB>팀이 수상했다. 유지수 총장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국민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활용해봄으로써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혹여 실패하더라도 더 나은 방향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 또한 미래를 위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련기사 12건
순번 언론사 제 목
1 에너지경제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2 아시아투데이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3 대학저널 "국민대 학생들의 샘솟는 아이디어"
4 브릿지경제 국민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실용 가능한 창의적 아이템 쏟아져'
5 국제뉴스 국민대 학부생들, 아이디어 맘껏 펼치다!
6 중앙일보 창의력 겨룬다…국민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7 에듀동아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8 한국일보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9 이데일리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10 뉴시스 [소식]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11 동아일보 국민대, ‘실용주의+공동체정신’ 담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열어
12 한국대학신문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제목 국민대 학생들 아이디어 좋네,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작성자 김예나
작성일 17.11.22 조회수 22643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국민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캡스톤’은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고학년 때 팀프로젝트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용화하는, 국민대의 교육철학인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를 반영한 대표적인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 자연과학 ■ 인문사회 ■ 예술 4개 분야에서 총 63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체정신’을 반영한 아이템이 많이 전시되었는데,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스마트 지팡이>가 눈길을 끌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필수품인 지팡이에 편의성과 성능을 추가하여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스마트 지팡이의 ▲장애물 탐지를 위한 초음파 센서 ▲야간에 타인에게 시각장애인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발광 LED ▲지팡이 분실 시 위치인식을 위한 사운드 센서 등은 심사위원들에게 ‘창의적이면서 충분히 현실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얻었다.

국민대의 핵심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예술’ 부문에서도 다채로운 아이템이 등장했다.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불시착 토마토>팀은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M사 초콜릿 매장에 VR기기를 설치하여 방문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가상현실에서 체험자가 우주의 초콜릿 행성을 직접 탐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VR 컨텐츠는 전적으로 학생들이 일궈낸 창작물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방향적인 대중매체의 한계에서 벗어나 경영학의 한 분야인 ‘마케팅’과 융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USB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하여 저장 공간 제한문제를 해결한 소프트웨어학부의 <클라우드USB>팀이 수상했다. 유지수 총장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국민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활용해봄으로써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혹여 실패하더라도 더 나은 방향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 또한 미래를 위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련기사 12건
순번 언론사 제 목
1 에너지경제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2 아시아투데이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3 대학저널 "국민대 학생들의 샘솟는 아이디어"
4 브릿지경제 국민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실용 가능한 창의적 아이템 쏟아져'
5 국제뉴스 국민대 학부생들, 아이디어 맘껏 펼치다!
6 중앙일보 창의력 겨룬다…국민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7 에듀동아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8 한국일보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9 이데일리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10 뉴시스 [소식]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11 동아일보 국민대, ‘실용주의+공동체정신’ 담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열어
12 한국대학신문 국민대, 2017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