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6일 '2010 국제 디자인권 공모전'의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에 국민대 유인식, 정소영팀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디자인권 공모전은 기업에서 제시한 공모물품을 놓고 학생 및 일반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한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47개 대학 등에서 578개 작품이 출품됐다.

특허청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학생 디자이너에 대한 실용적 디자인권 교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과 학생간의 교류를 촉진해 취업문도 열어주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상표-디자인전'에 전시된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728789

출처 : 연합뉴스                                 기사입력 : 2010-10-26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