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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천(실내디자인학과) 교수, 학술회의장 디자인으로 APSDA EXCELLENT AWARD 수상
- 10.11.03 / 한성수
2010년 10월 9일 북경 네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APSDA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이 APSDA EXCELLENT AWARD를 수상하였다.
APSDA Award는 아시아태평양공간디자이너협회(Asia-Pacific Space Designers Association)에서 2년에 한 번씩 아시아 최고의 작품들에 수여하는 공간디자인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학교의 공간으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들은 김개천 교수가 디자인한 국민대 학술회의장에 대해 "디자인 한 것이 거의 없는 작업으로 마치 동양적인 무위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라는 평가를 했다. 또한 철학가이며 미학 비평가이신 숙명여대의 박영욱 교수는 "이 공간은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나타나고 동시에 사라지는 공간으로 학술회의장을 유희로 바꾸어 놓아 오히려 본연의 학술회의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평하였다.
국민대 학술회의장을 디자인한 실내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는 "이 작업은 검소하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으며, 대중적이지도 지적이지도 않고,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그러한 공간이 전통과 현대가 다 멋진 국민대의 학술회의장 모습으로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목 | 김개천(실내디자인학과) 교수, 학술회의장 디자인으로 APSDA EXCELLENT AWARD 수상 | 작성자 | 한성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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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3 | 조회수 | 16561 |
첨부파일 | 구분 | 학부공지 | |
APSDA Award는 아시아태평양공간디자이너협회(Asia-Pacific Space Designers Association)에서 2년에 한 번씩 아시아 최고의 작품들에 수여하는 공간디자인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학교의 공간으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들은 김개천 교수가 디자인한 국민대 학술회의장에 대해 "디자인 한 것이 거의 없는 작업으로 마치 동양적인 무위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라는 평가를 했다. 또한 철학가이며 미학 비평가이신 숙명여대의 박영욱 교수는 "이 공간은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나타나고 동시에 사라지는 공간으로 학술회의장을 유희로 바꾸어 놓아 오히려 본연의 학술회의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평하였다. 국민대 학술회의장을 디자인한 실내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는 "이 작업은 검소하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으며, 대중적이지도 지적이지도 않고,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그러한 공간이 전통과 현대가 다 멋진 국민대의 학술회의장 모습으로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