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지난 2월 6일 본부관 3층 311호 세미나실에서  여교수회(회장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교수)에서 학교사랑장학금으로 시행한 2014학년도 제8회 차세대여성리더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여교수회는 2007학년부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우수한 여학생의 리더쉽을 격려해 주고, 남·녀 性 불균형 및 차별에 따른 불합리한 요소들을 지양해 나가야 한다는 뜻을 담은 차세대 여성리더 장학금을 제정하여 매년 초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제8회 차세대 여성리더 장학금은 지난해 12월 장학금 공고와 1차 및 2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지영(영어영문학과 3학년), 곽수정(법학부 3학년), 강지연(산림환경시스템학과 3학년), 구은정(식품영양학과 3학년) 등 4명의 학생들을 차세대 여성리더 장학생으로 선발 및 장학생에게 1인당 4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는 차세대 여성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 3명이 참석하였고 여교수회에 회장과 총무(법학부 남유선 교수)를 비롯하여 박지혜 교수(교육학과), 양민화 교수(교육학과), 홍재희 교수(식품영양학과) 등 7명의 여교수가 참석하였으며, 학생지원팀 손장규 차장과 윤혜성 선생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를 축하해 주셨다.

장문정 교수는 축사를 통해 “ 오늘 차세대여성리더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당당한 국민인으로서 대학과 지역사회 및 국가의 중추적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남유선 교수는 “ 차세대여성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역대 차세대여성리더장학생으로 선발된 선배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사고와 정보의 공유 및 사회에 기여하는 차세대여성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