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1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본교 기계시스템공학부 학생 5명으로 구성된 sega팀이 '1회용 컵수거기'를 개발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sega팀은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이 사용된 후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개발을 준비한 결과,  쓰레기통에 버려진 일회용컵의 부피를 줄이고 남아있는 액체를 처리하여 악취를 제거하며,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의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1회용컵 수거기'를 개발하게 되었다.

'1회용컵 수거기'는 제어부, 압축부, 하단부, 집게부로 구성되었으며 여러 신기술들이 적용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1회용 컵 수거기'를 거리에 설치함으로써, 탄소저감 및 천연자원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로변의 쓰레기통 넘침 문제를 해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동균 학생은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아이디어 회의부터 기술개발, 제작까지 고생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이런기회가 있다면 또 도전해보고 싶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도교수 : 원종진, 정재일 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
• sega팀 : 함동균(05), 김남우(06), 이헌형(07), 정혜지(05), 이기복(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