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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 KORA, 세계 Top 4위에 우뚝 서다.

  • 15.05.21 / 조영문

지난 4월 22일 교내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5월 13~16일 미국 미시간 브루클린 Michigan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열린 FORMULA SAE MICHIGAN 대회(세계 대학생 자작차 대회)에 출전한 국민대학교 자작 자동차 동아리 코라(KORA - KOokmin RAcing의 약어)가 세계 Top 4, 아시아 Top 1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국민대학교의 저력을 과시했다.

세계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F-SAE)는 SAE International(국제자동차공학회)가 1981년부터 주최하는 전통 있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Formula 형식의 경주용 차량으로 Cost, Presentation, Design, Acceleration, Skid pad, Autocross, Endurance, Efficiency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여 그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미국 미시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15개 팀이 출전했으며, 국민대학교 KORA의 F-15호는 53번으로 출전하여 Cost, Skid pad, Endurance, Efficiency 분야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접수 760.5점으로 세계 Top4위에 랭크된 것이다.

KORA 팀에 따르면, 이번에 KORA가 선보이는 자작차는 “F-15”호로 기존 차량 대비 각 단품별로 계측장비를 많이 장착하여 설계 및 제작 시에 많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KORA는 F-SAE 대회에 꾸준히 출정하여 2009년도에 전체 10위 아시아 1위를 탈환 후 2015년 전 세계 4위 아시아 1위라는 괄목할만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

국민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융합대학을 신설하고 국내 유일하게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는 특성화 분야로 많은 연구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동안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작차 “F-15”호를 제작해왔기 때문에,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설계 및 제작, 차량 성능 등에 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김진수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13학번) 학생은 Michigan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아. 일 났습니다. 월드클래스 세계 4위. 전 세계에 Kookmin Univ 이름을 알려서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 상위권 팀들이 다 모노코크에 윙에 160kg 대를 유지할 때 논 윙에 프레임 카에 차량 무게 208kg로 월드클래스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만으로 뿌듯합니다. 이번에 너무 너무 고생한 f-15형들, 동기들 그리고 후배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관중들이 우리 Kookmin Univ에 관심을 집중 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라고 수상 소감과 감동을 전했다.

“F-15”호 차량 제작을 지도하고 KORA팀을 인솔하여 대회에 참가한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최웅철 교수는 “국민대 학생들의 자동차 설계 및 제작 능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고 그간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있어 이렇게 좋은 성적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국민대학교의 자작차 동아리 KORA인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제목 국민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 KORA, 세계 Top 4위에 우뚝 서다. 작성자 조영문
작성일 15.05.21 조회수 11369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지난 4월 22일 교내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5월 13~16일 미국 미시간 브루클린 Michigan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열린 FORMULA SAE MICHIGAN 대회(세계 대학생 자작차 대회)에 출전한 국민대학교 자작 자동차 동아리 코라(KORA - KOokmin RAcing의 약어)가 세계 Top 4, 아시아 Top 1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국민대학교의 저력을 과시했다.

세계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F-SAE)는 SAE International(국제자동차공학회)가 1981년부터 주최하는 전통 있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Formula 형식의 경주용 차량으로 Cost, Presentation, Design, Acceleration, Skid pad, Autocross, Endurance, Efficiency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여 그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미국 미시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15개 팀이 출전했으며, 국민대학교 KORA의 F-15호는 53번으로 출전하여 Cost, Skid pad, Endurance, Efficiency 분야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접수 760.5점으로 세계 Top4위에 랭크된 것이다.

KORA 팀에 따르면, 이번에 KORA가 선보이는 자작차는 “F-15”호로 기존 차량 대비 각 단품별로 계측장비를 많이 장착하여 설계 및 제작 시에 많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KORA는 F-SAE 대회에 꾸준히 출정하여 2009년도에 전체 10위 아시아 1위를 탈환 후 2015년 전 세계 4위 아시아 1위라는 괄목할만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

국민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융합대학을 신설하고 국내 유일하게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는 특성화 분야로 많은 연구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동안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작차 “F-15”호를 제작해왔기 때문에,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설계 및 제작, 차량 성능 등에 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김진수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13학번) 학생은 Michigan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아. 일 났습니다. 월드클래스 세계 4위. 전 세계에 Kookmin Univ 이름을 알려서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 상위권 팀들이 다 모노코크에 윙에 160kg 대를 유지할 때 논 윙에 프레임 카에 차량 무게 208kg로 월드클래스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만으로 뿌듯합니다. 이번에 너무 너무 고생한 f-15형들, 동기들 그리고 후배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관중들이 우리 Kookmin Univ에 관심을 집중 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라고 수상 소감과 감동을 전했다.

“F-15”호 차량 제작을 지도하고 KORA팀을 인솔하여 대회에 참가한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최웅철 교수는 “국민대 학생들의 자동차 설계 및 제작 능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고 그간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있어 이렇게 좋은 성적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국민대학교의 자작차 동아리 KORA인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