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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행사 개최

  • 17.05.24 / 박차현

5월 27일 토요일 오후 전국에서 소프트웨어 강연 축제가 열린다. 작년 10월 처음 열렸던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이하 소물) 행사가 올해는 초록으로 세상이 물드는 5월에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는 작년의 두 배 규모로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삼척, 경상남도 남해까지 전국의 35개 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든 도서관에서 두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소프트웨어의 진정한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하게 된다.

소물의 강연과 진행, 홈페이지 제작, 디자인 등 모든 것은 100%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며, 여러 개인과 기업들이 행사를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강연에서는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본 사람들이 가슴 뛰는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함께 살아야 할 우리 미래 세대가 소프트웨어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2018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강연에서는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올해 소물에서는 욕과 비속어를 줄여주는 키패드 앱을 만든 국민대 1학년 안서형 개발자 등 학생 개발자들의 강연도 있고, 작년에 소물 강연에 참여한 뒤 '으랏차차 부자코딩단'을 만들어 아들과 함께 전국에서 소프트웨어 강연을 하고 있는 김기만 코더블 대표 등 부자, 모녀가 같이 강연과 진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소물 행사는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전하는 강연이지만 생활코딩, 코딩 야학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을 배우는 커뮤니티와 함께 하여 소프트웨어로 각자가 가진 소중한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소물 행사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이민석 교수의 주도로 작년에 시작되었다. 이민석 교수는 '세상은 온전히 소프트웨어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이미 과학이 우리의 삶에 가지는 의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는 너무나 빨리 발전하고 생활에 잘 녹아들어서 사람들이 그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과학자가 될 필요가 없듯이 모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소프트웨어가 모두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재미있는 도구라는 것을 미래의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행사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5월 27일 토요일, 가까운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소프트웨어에 물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강연 행사가 진행되는 도서관 정보는 '5월,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행사 홈페이지인 http://somul.kr 에서 얻을 수 있다.

<작년 행사 자료>
사진 : http://bit.ly/somul-photo
기사 : http://www.dongascience.com/news.php?idx=14055 [동아사이언스 2016.09.30.]
         http://www.bloter.net/archives/265492 [블로터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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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행사 개최 작성자 박차현
작성일 17.05.24 조회수 14399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5월 27일 토요일 오후 전국에서 소프트웨어 강연 축제가 열린다. 작년 10월 처음 열렸던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이하 소물) 행사가 올해는 초록으로 세상이 물드는 5월에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는 작년의 두 배 규모로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삼척, 경상남도 남해까지 전국의 35개 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든 도서관에서 두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소프트웨어의 진정한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하게 된다.

소물의 강연과 진행, 홈페이지 제작, 디자인 등 모든 것은 100%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며, 여러 개인과 기업들이 행사를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강연에서는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본 사람들이 가슴 뛰는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함께 살아야 할 우리 미래 세대가 소프트웨어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2018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강연에서는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올해 소물에서는 욕과 비속어를 줄여주는 키패드 앱을 만든 국민대 1학년 안서형 개발자 등 학생 개발자들의 강연도 있고, 작년에 소물 강연에 참여한 뒤 '으랏차차 부자코딩단'을 만들어 아들과 함께 전국에서 소프트웨어 강연을 하고 있는 김기만 코더블 대표 등 부자, 모녀가 같이 강연과 진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소물 행사는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전하는 강연이지만 생활코딩, 코딩 야학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을 배우는 커뮤니티와 함께 하여 소프트웨어로 각자가 가진 소중한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소물 행사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이민석 교수의 주도로 작년에 시작되었다. 이민석 교수는 '세상은 온전히 소프트웨어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이미 과학이 우리의 삶에 가지는 의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는 너무나 빨리 발전하고 생활에 잘 녹아들어서 사람들이 그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과학자가 될 필요가 없듯이 모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소프트웨어가 모두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재미있는 도구라는 것을 미래의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행사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5월 27일 토요일, 가까운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소프트웨어에 물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강연 행사가 진행되는 도서관 정보는 '5월,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행사 홈페이지인 http://somul.kr 에서 얻을 수 있다.

<작년 행사 자료>
사진 : http://bit.ly/somul-photo
기사 : http://www.dongascience.com/news.php?idx=14055 [동아사이언스 2016.09.30.]
         http://www.bloter.net/archives/265492 [블로터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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