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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상대학

언론속의 국민

“유쾌한 디자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광주 만들 것”/ 최경란(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 15.10.13 / 박차현

“시민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비엔날레로 신나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최경란(52·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장) 총감독은 이번 행사의 목표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꼽았다.

최 감독은 “광주는 그동안 5·18 등 많은 아픔을 겪으며 우울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다“며 “디자인은 간단하고 소소한 걸로도 웃음을 줄 수 있다. 디자인을 통해 밝은 광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크게 내용, 형식, 참여 부문으로 나눠 올 행사를 추진했다.

“첫째 아시아 유일 디자인비엔날레로서 한·중·일 디자인 허브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둘째, 디자인 콘서트 등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는 행사를 통해 결과가 아닌 과정도 보여줄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기업인만 참여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함께 완성하는 행사를 만들어가겠다.” 

최 감독은 비엔날레 1층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직접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보고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는 빈 공간을 마련했다.

최 감독은 “시민들이 게임도 하고 디자인 제품도 만들어보고 작가 워크숍 등을 통해 ‘이런게 디자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기획했다”며 “유쾌한 디자인이야말로 기업에게는 새로운 경쟁력을, 대중에게는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10년째를 맞는 올해 디자인 비엔날레가 변화와 도약의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산업화·국제화·대중화를 통해 지역민과 기업들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446620005611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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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쾌한 디자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광주 만들 것”/ 최경란(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작성자 박차현
작성일 15.10.13 조회수 4412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시민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비엔날레로 신나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최경란(52·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장) 총감독은 이번 행사의 목표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꼽았다.

최 감독은 “광주는 그동안 5·18 등 많은 아픔을 겪으며 우울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다“며 “디자인은 간단하고 소소한 걸로도 웃음을 줄 수 있다. 디자인을 통해 밝은 광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크게 내용, 형식, 참여 부문으로 나눠 올 행사를 추진했다.

“첫째 아시아 유일 디자인비엔날레로서 한·중·일 디자인 허브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둘째, 디자인 콘서트 등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는 행사를 통해 결과가 아닌 과정도 보여줄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기업인만 참여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함께 완성하는 행사를 만들어가겠다.” 

최 감독은 비엔날레 1층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직접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보고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는 빈 공간을 마련했다.

최 감독은 “시민들이 게임도 하고 디자인 제품도 만들어보고 작가 워크숍 등을 통해 ‘이런게 디자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기획했다”며 “유쾌한 디자인이야말로 기업에게는 새로운 경쟁력을, 대중에게는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10년째를 맞는 올해 디자인 비엔날레가 변화와 도약의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산업화·국제화·대중화를 통해 지역민과 기업들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446620005611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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