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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려

  • 06.02.18 / 이정인


 200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17일 11시부터 우리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57회째를 맞는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2,459명, 석사학위 496명, 박사학위 34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다. 총장 및 각 학장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수여식에는 졸업생 및 축하를 위해 온 가족, 친지들로 체육관이 꽉 채워졌다.

학업우수상의 최우수상 중 수석은 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 전공의 양소희씨, 최고득점은 예술대학 회화전공의 송현주씨가 차지했으며 각 학과당 한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학업우수상 외에도 대내외 공로상 및 동문회장상이 주어졌다.

김문환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은 연꽃처럼 인생을 항해할 수 있는, 그리하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도 얼마든지 험난한 인생의 가시밭길도 쉽게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는 말로 새로운 시작에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졸업식사 전체 내용보기(클릭)

총장의 식사 후 이사장의 치사와 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진 뒤에, 예술대학에서 준비한 축가가 연주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다함께 교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학위수여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졸업생들 및 축하를 위해 북악 캠퍼스를 찾아온 가족들은 전날보다 갑자기 매서워진 추위로 인해 고생하는 모습들이긴 했지만 졸업의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부분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10시경부터 사진을 찍기 위해 졸업생들이  삼삼오오 들어서기 시작해서 11시이후에는 캠퍼스가 온통 검은 예복 물결이었다. 특히 용두리와 민주광장, 본부관 앞은 졸업식 내내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들로 인해 지나가기조차 힘든 가장 인기 있는 장소들이었다.

식이 거행된 시각이던 11시쯤이되자  학교 앞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자가용들로 인해 봉국사앞길부터 이미 정체를 이루는 바람에 뒷자리에 앉은 하객들이 내려서 학교까지 걸어가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학교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함께 가지고 있을 졸업생들의 앞날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제목 2005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려 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06.02.18 조회수 31204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200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17일 11시부터 우리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57회째를 맞는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2,459명, 석사학위 496명, 박사학위 34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다. 총장 및 각 학장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수여식에는 졸업생 및 축하를 위해 온 가족, 친지들로 체육관이 꽉 채워졌다.

학업우수상의 최우수상 중 수석은 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 전공의 양소희씨, 최고득점은 예술대학 회화전공의 송현주씨가 차지했으며 각 학과당 한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학업우수상 외에도 대내외 공로상 및 동문회장상이 주어졌다.

김문환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은 연꽃처럼 인생을 항해할 수 있는, 그리하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도 얼마든지 험난한 인생의 가시밭길도 쉽게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는 말로 새로운 시작에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졸업식사 전체 내용보기(클릭)

총장의 식사 후 이사장의 치사와 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진 뒤에, 예술대학에서 준비한 축가가 연주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다함께 교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학위수여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졸업생들 및 축하를 위해 북악 캠퍼스를 찾아온 가족들은 전날보다 갑자기 매서워진 추위로 인해 고생하는 모습들이긴 했지만 졸업의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부분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10시경부터 사진을 찍기 위해 졸업생들이  삼삼오오 들어서기 시작해서 11시이후에는 캠퍼스가 온통 검은 예복 물결이었다. 특히 용두리와 민주광장, 본부관 앞은 졸업식 내내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들로 인해 지나가기조차 힘든 가장 인기 있는 장소들이었다.

식이 거행된 시각이던 11시쯤이되자  학교 앞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자가용들로 인해 봉국사앞길부터 이미 정체를 이루는 바람에 뒷자리에 앉은 하객들이 내려서 학교까지 걸어가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학교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함께 가지고 있을 졸업생들의 앞날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