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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비추미그림축제' 디지털파인아트분야 대상/나승훈(시디1), 금상/최지범(회화4)

  • 06.07.03 / 박정석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06월30일-- 쏟아지는 공모전의 홍수 속에서 디지털 미술 대회로서는 유일한 삼성생명의 "대학생 디지털 파인 아트 대회"의 2006년 수상작 전시가 오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6년 수상작 50작품은 물론, 1~3회 대회 대상수상작, 그리고 우리나라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제26회 비추미 그림축제 초·중·고등부 동상 이상 수상작 일부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수상작 전시회는 수상자가 자신의 작업물의 출력과 전시방식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보는 재미와 함께 참여하는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다.

삼성생명이 26년째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그림축제인 “비추미 그림축제”의 대학생 부문으로 출발한 “디지털 파인아트 대회”는 1인 미디어가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등장하면서 급증한 디지털 카메라와 그래픽 툴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해를 거듭할수록 관련학과 전공자들은 물론 비전공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정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픽 툴을 이용한 평면 미술작품을 공모하는 DFA 대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친 300명의 대학생들이 5월 14일 삼성생명 휴먼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치뤄진 본선대회에 직접 참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서 특선까지 5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회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 제출하는 방식의 본선대회 운영은 전국에서 모인 300명의 젊은 디지털 아티스트가 자신의 열정과 실력을 발휘하는 창작의 장이며, 대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DFA 대회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04년 2회 대회 대상 수상자인 송영희씨(동국대 서양화과 졸업)가 지난해 국내 정상의 미술대전인 중앙미술대전 선정 작가에 선발되는 등 실력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순한 미술대회의 성격을 넘어 디지털 아트를 통한 젊은이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본선대회장 내 역대 수상작을 전시하는 미니 갤러리 설치, 유명 디지털 일러스트 작가의 시연회 개최, 예선과 본선에 걸친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수상작 전시회도 이러한 “축제” 개념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된다고 볼 수 있다.




4회 대회 대상수상작

06학번 시각디자인학과 1학년 나승훈입니다.

2006년도 삼성생명 디지털파인아트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4월경 조형대 체전까지 준비했던 바쁜 와중에 조형대학 게시판에서 우연히 포스터를 보게 되어 경험삼아 이 대회에 지원해보았습니다.4000명의 쟁쟁한 대학생들이 지원했던 대회에서 예선에 통과된것으로도 만족했는데, 본선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대상 소식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 배울게 많은 1학년인 저로써는 놀랍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이 대회는 예선까지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공모전이었고, 올해 예선에선 4000여명이 지원했습니다. 여기서 지원자들중 300명에게 본선의 자격을 줍니다. 본선은 삼성생명 본사로 300명이 직접 들어가 각각 컴퓨터에 앉아서 5시간동안 컴퓨터 그래픽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실기시험 방식입니다. 300개의 작품들 중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동상,특선, 총 50개의 작품에 상장을 수여합니다.

이 대회는 작가 본인이 작품의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때에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비쿼터스 시대란 사람이 사는 곳 어디에서든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모든 일들의 한계가 없어지는 시대를 말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생활공간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진 인터넷 윤리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책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인터넷생활시간이 인간하루생활의 3분의1을 넘게 차지하게될 유비쿼터스시대에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않는다면 상당히 심각할것입니다. 저는 이 걱정거리들을 주제로 잡아 이미지를 만들었고, 예선에 통과되어 다시 한단계 발전시킨 후 본선 대회를 보았습니다.

*본선대회때의 그림입니다. 초현실적인 공간의 이미지를 만들어 인터넷 가상공간의 눈부신 발전과 시,공간제약의 한계가 없음을 표현했고, 그에 비해 아직 이 공간에 적응하지 못해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신체각부위가 여기저기 뒤섞여있는 이미지를 넣어 표현하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저의 전공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또 아직은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전공을 공부하여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회 대회 수상자 및 시상내역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장학금 500만원 / 나승훈(국민대 시각디자인 1)

금상(2명) 장학금 각 300만원 / 김효진(동국대 서양화 4), 최지범(국민대 회화 4)

은상(3명) 장학금 각 100만원 / 김용관(홍익대 판화 4), 김지원(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 3), 이나리(이화여대 회화판화 3)

동상(5명) 장학금 각 50만원 / 김민혜(배재대 시각디자인 4), 박주은(청주대 산업디자인 2), 신창우(인천시립대 디자인전공 3), 유해미(서울대 서양화 4), 최지현(서울여대 시각디자인 3)

특선(39명) 부상 / 강경하(숙명여대 회화 4) 외 38명

제4회 삼성생명 디지털 파인 아트 대회 수상작 전시개요

 기 간 : 2006년 7월 12일(수) ~ 7월 25일(화)
 관람시간 : 시작일 15:00~, 평일 10:00~20:30, 토~일 10:00~19:00, 종료일 15:00까지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재 ☎399-1111)
 관 람 료 : 무료
 주 최 : 삼성생명
 주 관 : DFA2006 운영본부
 관람문의 : 대회운영본부 02-3272-5335

※ 시상식이 개최되는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삼성생명 본사 1층 로비에서 비추미 그림축제 및 Digital Fine Arts 대회 동상 이상 수상작이 전시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삼성생명'비추미그림축제' 디지털파인아트분야 대상/나승훈(시디1), 금상/최지범(회화4) 작성자 박정석
작성일 06.07.03 조회수 30882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06월30일-- 쏟아지는 공모전의 홍수 속에서 디지털 미술 대회로서는 유일한 삼성생명의 "대학생 디지털 파인 아트 대회"의 2006년 수상작 전시가 오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6년 수상작 50작품은 물론, 1~3회 대회 대상수상작, 그리고 우리나라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제26회 비추미 그림축제 초·중·고등부 동상 이상 수상작 일부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수상작 전시회는 수상자가 자신의 작업물의 출력과 전시방식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보는 재미와 함께 참여하는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다.

삼성생명이 26년째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그림축제인 “비추미 그림축제”의 대학생 부문으로 출발한 “디지털 파인아트 대회”는 1인 미디어가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등장하면서 급증한 디지털 카메라와 그래픽 툴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해를 거듭할수록 관련학과 전공자들은 물론 비전공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정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픽 툴을 이용한 평면 미술작품을 공모하는 DFA 대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친 300명의 대학생들이 5월 14일 삼성생명 휴먼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치뤄진 본선대회에 직접 참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서 특선까지 5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회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 제출하는 방식의 본선대회 운영은 전국에서 모인 300명의 젊은 디지털 아티스트가 자신의 열정과 실력을 발휘하는 창작의 장이며, 대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DFA 대회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04년 2회 대회 대상 수상자인 송영희씨(동국대 서양화과 졸업)가 지난해 국내 정상의 미술대전인 중앙미술대전 선정 작가에 선발되는 등 실력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순한 미술대회의 성격을 넘어 디지털 아트를 통한 젊은이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본선대회장 내 역대 수상작을 전시하는 미니 갤러리 설치, 유명 디지털 일러스트 작가의 시연회 개최, 예선과 본선에 걸친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수상작 전시회도 이러한 “축제” 개념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된다고 볼 수 있다.




4회 대회 대상수상작

06학번 시각디자인학과 1학년 나승훈입니다.

2006년도 삼성생명 디지털파인아트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4월경 조형대 체전까지 준비했던 바쁜 와중에 조형대학 게시판에서 우연히 포스터를 보게 되어 경험삼아 이 대회에 지원해보았습니다.4000명의 쟁쟁한 대학생들이 지원했던 대회에서 예선에 통과된것으로도 만족했는데, 본선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대상 소식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 배울게 많은 1학년인 저로써는 놀랍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이 대회는 예선까지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공모전이었고, 올해 예선에선 4000여명이 지원했습니다. 여기서 지원자들중 300명에게 본선의 자격을 줍니다. 본선은 삼성생명 본사로 300명이 직접 들어가 각각 컴퓨터에 앉아서 5시간동안 컴퓨터 그래픽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실기시험 방식입니다. 300개의 작품들 중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동상,특선, 총 50개의 작품에 상장을 수여합니다.

이 대회는 작가 본인이 작품의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때에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비쿼터스 시대란 사람이 사는 곳 어디에서든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모든 일들의 한계가 없어지는 시대를 말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생활공간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진 인터넷 윤리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책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인터넷생활시간이 인간하루생활의 3분의1을 넘게 차지하게될 유비쿼터스시대에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않는다면 상당히 심각할것입니다. 저는 이 걱정거리들을 주제로 잡아 이미지를 만들었고, 예선에 통과되어 다시 한단계 발전시킨 후 본선 대회를 보았습니다.

*본선대회때의 그림입니다. 초현실적인 공간의 이미지를 만들어 인터넷 가상공간의 눈부신 발전과 시,공간제약의 한계가 없음을 표현했고, 그에 비해 아직 이 공간에 적응하지 못해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신체각부위가 여기저기 뒤섞여있는 이미지를 넣어 표현하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저의 전공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또 아직은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전공을 공부하여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회 대회 수상자 및 시상내역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장학금 500만원 / 나승훈(국민대 시각디자인 1)

금상(2명) 장학금 각 300만원 / 김효진(동국대 서양화 4), 최지범(국민대 회화 4)

은상(3명) 장학금 각 100만원 / 김용관(홍익대 판화 4), 김지원(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 3), 이나리(이화여대 회화판화 3)

동상(5명) 장학금 각 50만원 / 김민혜(배재대 시각디자인 4), 박주은(청주대 산업디자인 2), 신창우(인천시립대 디자인전공 3), 유해미(서울대 서양화 4), 최지현(서울여대 시각디자인 3)

특선(39명) 부상 / 강경하(숙명여대 회화 4) 외 38명

제4회 삼성생명 디지털 파인 아트 대회 수상작 전시개요

 기 간 : 2006년 7월 12일(수) ~ 7월 25일(화)
 관람시간 : 시작일 15:00~, 평일 10:00~20:30, 토~일 10:00~19:00, 종료일 15:00까지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재 ☎399-1111)
 관 람 료 : 무료
 주 최 : 삼성생명
 주 관 : DFA2006 운영본부
 관람문의 : 대회운영본부 02-3272-5335

※ 시상식이 개최되는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삼성생명 본사 1층 로비에서 비추미 그림축제 및 Digital Fine Arts 대회 동상 이상 수상작이 전시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