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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신소재공학부 이장식 교수팀,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새 반도체 소자 개발
- 10.07.26 / 이민아
자유자재로 휘고 접을 수 있는 유기메모리 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이장식 교수팀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에 유기메모리소자를 제작해 쉽게 휘고 접을 수 있는 메모리 소자 구현에 성공했다.
특히 이 소자는 유기메모리소자의 최대 단점인 장시간 사용에 따른 정보 저장능력 저하와 반복된 동작으로 생기는 기능 저하라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나노 레터스 (Nano Letters)'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일반적인 반도체 소자는 실리콘 등 딱딱한 재질의 기판으로 제작되는데, 이 교수팀은 얇고 유연한(flexible) 플라스틱 기판 위에 유기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구현했다.
무엇보다 연구진은 전원 없이 단시간 내 쉽게 정보를 소실하는 유기 메모리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저장 층에 전하를 저장하는 특성이 뛰어난 '금 나노입자'를 사용해 최장 1년간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1천회 이상 반복적으로 휘거나 구부리더라도 저장된 정보가 소실되지 않는다는 점을 실험으로 검증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마음대로 휘고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전자제품을 개발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나아가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휴대전화, 티셔츠처럼 입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 두루마리 형태의 전자책이나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차세대 전자제품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마음대로 구부리는 비휘발성 유기메모리소자 개발로, 10년 이내에 자유자재로 접거나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휴대전화와 전자책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관련기사1. 방송사
순번 | 방송사 | 보도일자 | 프로그램 명 | 바로가기 | |||
1 | 경인방송 | 2010.07.25 | OBS 뉴스 | [바로가기] |
2. 인터넷 뉴스
순번 | 언론사 | 기사 제목 | |||
1 | 연합뉴스 | '휘고 접는' 유기메모리소자 개발 | |||
2 | MBN 경제 | '휘고 접는' 유기 메모리소자 개발 | |||
3 | 아이뉴스24 | '휘는' 휴대폰을 손목시계처럼 찬다? | |||
4 | 아시아경제 | '두루마리 형태 전자책' 개발 가능성 열렸다 | |||
5 | 아주경제 | 휘고 접을 수 있는 유기메모리 소자 개발 | |||
6 | 파이낸셜뉴스 | 휘고 접을 수 있는 유연한 유기메모리소자 개발 | |||
7 | 한국경제 | 휘거나 펼 수 있는 유기 메모리 소자 개발 | |||
8 | 국민일보 |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이장식 교수팀,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새 반도체 소자 개발 | |||
9 | 세계일보 | ‘휘고 접히는’ 유기메모리 소자 개발 | |||
10 | 중앙일보 | ‘두루마리 e북’ 상용화 길 열려 | |||
11 | 동아일보 | [경제 투데이] 휘고 접을 수 있는 유기메모리 소자 개발 外 | |||
12 | 서울신문 | 손목 전화 현실로? 휘는 반도체 칩 개발 | |||
13 | 디지털타임스 IT | 플렉서블 유기메모리 소자 개발 | |||
14 | 공감코리아 | 자유자재로 휘고 접을 수 있는 유연한 유기메모리소자 개발 | |||
15 | 포커스신문 | 휘고 접어도 저장정보 그대로 손목시계같은 휴대폰 눈앞에 | |||
16 | 독서신문 |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유기 메모리 발명 | |||
17 | 조선일보 | 접을 수 있는 고기능 메모리소자 개발 |
제목 |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이장식 교수팀,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새 반도체 소자 개발 | 작성자 | 이민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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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6 | 조회수 | 19687 | ||||||||||||||||||||||||||||||||||||||||||||||||||||||||||||||||||||||||||
첨부파일 | 구분 | 학부공지 | |||||||||||||||||||||||||||||||||||||||||||||||||||||||||||||||||||||||||||
자유자재로 휘고 접을 수 있는 유기메모리 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이장식 교수팀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에 유기메모리소자를 제작해 쉽게 휘고 접을 수 있는 메모리 소자 구현에 성공했다. 특히 이 소자는 유기메모리소자의 최대 단점인 장시간 사용에 따른 정보 저장능력 저하와 반복된 동작으로 생기는 기능 저하라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나노 레터스 (Nano Letters)'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일반적인 반도체 소자는 실리콘 등 딱딱한 재질의 기판으로 제작되는데, 이 교수팀은 얇고 유연한(flexible) 플라스틱 기판 위에 유기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구현했다. 무엇보다 연구진은 전원 없이 단시간 내 쉽게 정보를 소실하는 유기 메모리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저장 층에 전하를 저장하는 특성이 뛰어난 '금 나노입자'를 사용해 최장 1년간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1천회 이상 반복적으로 휘거나 구부리더라도 저장된 정보가 소실되지 않는다는 점을 실험으로 검증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마음대로 휘고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전자제품을 개발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나아가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휴대전화, 티셔츠처럼 입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 두루마리 형태의 전자책이나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차세대 전자제품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마음대로 구부리는 비휘발성 유기메모리소자 개발로, 10년 이내에 자유자재로 접거나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휴대전화와 전자책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관련기사1. 방송사
2. 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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