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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내 1호점, ‘아름다운 가게 국민대점’ 탄생
- 05.11.01 / 박정석
대학 캠퍼스 내 1호점인 ‘아름다운 가게 국민대점’이 지난 1일(화) 오픈했다.
이날 열린 국민대점의 오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의 박원순 상임이사와 우리학교 김문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예술제와 친환경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 후에는 기증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갖고 있으나 쓰지 않는 물건 등을 기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지난 13일 완공된 종합복지관 지하 1층 1호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 국민대점’(이하 국민대점)은 우리학교의 ‘씨앗기금’으로 개점하게 됐으며 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매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운영된다.
국민대점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친환경적이고 개성이 강한 내부 인테리어와 학내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들 수 있다. 총 36평의 아담한 매장내부는 재활용과 친환경을 염두에 두고 꾸며졌으며, 대부분이 학교에 남아있던 창고의 물건들을 재활용한 것이다. 이러한 매장의 탄생에는 환경퍼포먼스 활동으로 유명한 윤호섭(시디)교수의 조언과 의상학과 학생들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이밖에도 국민대점에서는 대학생들의 젊음의 이미지에 맞춰 ‘청바지 reform 판매’를 기획 중이며 자체적으로 생산한 재활용 디자인 소품도 진열할 계획이다. 외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오늘날 대학생의 모습에 착안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도 유치했다.
또한 매장 한 쪽에 있는 ‘국민대인 자치 매대(가칭)’는 학내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마련된 작은 공간으로 이 곳에는 쓰지 않는 물건을 자율적으로 놓을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이 물건을 가져다 쓸 수 있다.
이에 더해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동문회’, ‘아름다운 학과’ 등의 화합캠페인도 열리는 등 학내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국민대점의 매니저 김종빈씨는 “학생과 학교 구성원들이 주 고객이 되기 때문에 ‘재미있는 가게’로 꾸미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활동천사가 많이 지원해 주는 일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가게 국민대점>
주소-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861-1,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 지하1층 102
전화- 02-942-4004
영업시간- 10:30~ 18:00
휴무일- 일요일, 국정 휴무
주차여부-국민대학교 주차장 (기증천사에 한해 1시간 무료주차가능)
명예점장-김문환 (국민대학교 총장)
매니저-김종빈 (상근간사)
버 스
지선 : 1020,1112,1211,1011,1711,
1213,7111,7211,910,5339
간선 : 110,170,171
지하철
4호선 길음역 3번출구
그밖에
자가 이용시 길음역에서 정릉/북악터널 방향으로 2.5km
문의- 02-942-4004/910-5339
제목 | 대학 캠퍼스 내 1호점, ‘아름다운 가게 국민대점’ 탄생 | 작성자 | 박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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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1.01 | 조회수 | 38565 |
첨부파일 | 구분 | 학부공지 | |
대학 캠퍼스 내 1호점인 ‘아름다운 가게 국민대점’이 지난 1일(화) 오픈했다. 이날 열린 국민대점의 오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의 박원순 상임이사와 우리학교 김문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예술제와 친환경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 후에는 기증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갖고 있으나 쓰지 않는 물건 등을 기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지난 13일 완공된 종합복지관 지하 1층 1호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 국민대점’(이하 국민대점)은 우리학교의 ‘씨앗기금’으로 개점하게 됐으며 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매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운영된다. 국민대점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친환경적이고 개성이 강한 내부 인테리어와 학내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들 수 있다. 총 36평의 아담한 매장내부는 재활용과 친환경을 염두에 두고 꾸며졌으며, 대부분이 학교에 남아있던 창고의 물건들을 재활용한 것이다. 이러한 매장의 탄생에는 환경퍼포먼스 활동으로 유명한 윤호섭(시디)교수의 조언과 의상학과 학생들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이밖에도 국민대점에서는 대학생들의 젊음의 이미지에 맞춰 ‘청바지 reform 판매’를 기획 중이며 자체적으로 생산한 재활용 디자인 소품도 진열할 계획이다. 외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오늘날 대학생의 모습에 착안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도 유치했다. 또한 매장 한 쪽에 있는 ‘국민대인 자치 매대(가칭)’는 학내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마련된 작은 공간으로 이 곳에는 쓰지 않는 물건을 자율적으로 놓을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이 물건을 가져다 쓸 수 있다. 이에 더해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동문회’, ‘아름다운 학과’ 등의 화합캠페인도 열리는 등 학내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국민대점의 매니저 김종빈씨는 “학생과 학교 구성원들이 주 고객이 되기 때문에 ‘재미있는 가게’로 꾸미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활동천사가 많이 지원해 주는 일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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