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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주변 친수공간 조성 사업 - 분수, 저류지, 실개천 만든다

  • 09.08.10 / 이민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북한산 계곡물을 저류시설에 담아두었다가 이를 친수공간 조성과 건천화방지 등을 위해 활용한다.

이를 위해 구는 국민대학교 내(정릉동 산 1-255)에 저류용량 6000㎥ 규모의 저류지를 만든다.

이 저류시설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게 되는데 먼저 집중호우 시 수위 조절을 통해 정릉천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저류지에 확보된 물을 이용해 국민대학교 정문 앞 교통섬 안에 바닥면적 36㎡의 분수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교통섬이 친수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하게 된다.

바닥분수를 거친 물은 또 160m 길이의 계단식 실개천을 따라 흐르며 도시 내 열섬현상을 줄이고 청량감 있는 도시 공간을 창출한다.

계단식 실개천을 지난 물은 자연스럽게 정릉천 지류인 배밭골천으로 흘러들며 건천화를 방지하게 된다.

성북구는 새로운 물 문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이번 국민대학교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이번주 중에 착공해 올 10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아시아 경제    기사입력 : 2009.08.09 08:53

원문 보기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80908471779177

 

제목 국민대 주변 친수공간 조성 사업 - 분수, 저류지, 실개천 만든다 작성자 이민아
작성일 09.08.10 조회수 18797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북한산 계곡물을 저류시설에 담아두었다가 이를 친수공간 조성과 건천화방지 등을 위해 활용한다.

이를 위해 구는 국민대학교 내(정릉동 산 1-255)에 저류용량 6000㎥ 규모의 저류지를 만든다.

이 저류시설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게 되는데 먼저 집중호우 시 수위 조절을 통해 정릉천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저류지에 확보된 물을 이용해 국민대학교 정문 앞 교통섬 안에 바닥면적 36㎡의 분수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교통섬이 친수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하게 된다.

바닥분수를 거친 물은 또 160m 길이의 계단식 실개천을 따라 흐르며 도시 내 열섬현상을 줄이고 청량감 있는 도시 공간을 창출한다.

계단식 실개천을 지난 물은 자연스럽게 정릉천 지류인 배밭골천으로 흘러들며 건천화를 방지하게 된다.

성북구는 새로운 물 문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이번 국민대학교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이번주 중에 착공해 올 10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아시아 경제    기사입력 : 2009.08.09 08:53

원문 보기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80908471779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