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민대학교 경상대학

뉴스플러스

제 29회 서울무용제 경연안무상부문 남자안무상 수상 / 공연영상학과 무용공연전공 정진우

  • 08.11.06 / 조영문

제29회 서울 무용제에서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무용공연전공에 재학중인 정진우 학생이 경연안무상부문 남자안무상을 수상하였다.

『“안”(雁)기러기안이고 “부”(父)아비부』 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안무하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4명과 함께 한 이번공연은 독특한 안무방식과 작품해석으로 평가받았으며 KBS-TV를 통해 녹화 방송하여 일반대중들이 무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서울무용제는 무용계에 권위있는 무용제로서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시작해 1990년부터 서울무용제로 개칭되었으며 1991년까지 13회 열렸다. 이 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원)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는데, 제10회까지 문예진흥원이 단독 주최하거나 한국무용협회와 공동 주최했고 제11회부터 한국무용협회가 단독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특히 남자 안무상은 군면제 혜택이 주어져 왔다.

작품내용및 수상내역

  • 수상내역: 경연안무상부문 남자안무상 수상
  • 출연진: 김광민, 이주경, 박승현, 정진우
  • 공연장소: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 공연시간: 2008년10월18,19일 토,일요일 오후 7:30
  • 작품해설
      “안”(雁)기러기안이고 “부”(父)아비부
      먼저 현재 우리 아버지들의 ‘한’(恨) 이라는 것에서부터 접근해 보았다.
      현재 우리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한’의 정서는 무엇인가 생각 했을 때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인 아버지들의 ‘한’ 그 중 에서도 기러기 아빠의 ‘한’이다. 우리사회의 일등 지상주의와 과열된 교육열, 자식에 대한 유별난 애착이 낳은 새로운 풍속도인 기러기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기러기 아빠들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아버지들의 ‘한’을 대변 할 수 있는 가장 큰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 작품 에서는 그런 아버지들의 ‘한’을 기러기 아빠라는 주제를 통해서 반복적인 구도 설정과 반복되는 구도 속에서 변화하는 움직임을 통하여 이런 기러기 아빠들의 ‘한’을 표현하고 그 표현 속에서 이것이 우리 아버지들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목 제 29회 서울무용제 경연안무상부문 남자안무상 수상 / 공연영상학과 무용공연전공 정진우 작성자 조영문
작성일 08.11.06 조회수 17347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제29회 서울 무용제에서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무용공연전공에 재학중인 정진우 학생이 경연안무상부문 남자안무상을 수상하였다.

『“안”(雁)기러기안이고 “부”(父)아비부』 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안무하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4명과 함께 한 이번공연은 독특한 안무방식과 작품해석으로 평가받았으며 KBS-TV를 통해 녹화 방송하여 일반대중들이 무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서울무용제는 무용계에 권위있는 무용제로서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시작해 1990년부터 서울무용제로 개칭되었으며 1991년까지 13회 열렸다. 이 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원)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는데, 제10회까지 문예진흥원이 단독 주최하거나 한국무용협회와 공동 주최했고 제11회부터 한국무용협회가 단독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특히 남자 안무상은 군면제 혜택이 주어져 왔다.

작품내용및 수상내역

  • 수상내역: 경연안무상부문 남자안무상 수상
  • 출연진: 김광민, 이주경, 박승현, 정진우
  • 공연장소: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 공연시간: 2008년10월18,19일 토,일요일 오후 7:30
  • 작품해설
      “안”(雁)기러기안이고 “부”(父)아비부
      먼저 현재 우리 아버지들의 ‘한’(恨) 이라는 것에서부터 접근해 보았다.
      현재 우리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한’의 정서는 무엇인가 생각 했을 때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인 아버지들의 ‘한’ 그 중 에서도 기러기 아빠의 ‘한’이다. 우리사회의 일등 지상주의와 과열된 교육열, 자식에 대한 유별난 애착이 낳은 새로운 풍속도인 기러기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기러기 아빠들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아버지들의 ‘한’을 대변 할 수 있는 가장 큰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 작품 에서는 그런 아버지들의 ‘한’을 기러기 아빠라는 주제를 통해서 반복적인 구도 설정과 반복되는 구도 속에서 변화하는 움직임을 통하여 이런 기러기 아빠들의 ‘한’을 표현하고 그 표현 속에서 이것이 우리 아버지들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