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재보존학과에서 2017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Cultural Heritage Conservation"이라는 주제로 학과 설명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금번 학술회에서는 문화재보존학과의 특화된 전공 분야에 대한 소개 및 각종 보존처리 재료, 문화재의 과학적 분석기법 응용, 보존처리 사례 및 관련 서적의 전시 등 대학원 교육과정 등을 홍보하는 첫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문화재보존학과의 겸임교수인 김민 교수와 대학원생들은 학술 세미나로서 학생들의 각자 전공영역에서의 학술주제를 발굴하여 특강을 실시하며, 발표 주제는 회화 문화재에서 쓰이는 안료 및 염료(10월 17일 오후 3시, 문화재보존학과 교수 김민, 문화재보존학과 석사과정 서예진 발표), 종이제조 과정 및 한지의 표면 사이징 방법(10월 19일 오후 3시, 문화재보존학과 박사과정 정소윤, 석사과정 류은정 발표), 토기·도자기 문화재 보존처리(10월 20일 오후3시, 문화재보존학과 석사과정 박경임 발표)로 진행된다.

문화재보존학은 인문사회학, 조형예술학, 건축학, 미술학, 자연과학 등의 융복합 학문으로서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되는 학문분야이다. 본 학술 발표회를 통해 문화재보존학에 관심 있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