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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디자인으로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 19.10.07 / 김해선

|국민대 사회적디자인랩에서 개발한 사회적기업 ‘오피스메카’의 새 브랜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LINC+사업단이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매출 증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민대는 한화 B&B 등의 지원을 받아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사회의 공동체적 가치를 위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사회적디자인랩’(지도교수 김민·천애리 교수)을 신설하고, 유망한 사회적기업에 프로젝트 기반의 산학연계 교육(Project based learning)을 통해 디자인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아이덴티티 디자인’, ‘조형연구’ 등 두 개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21명의 학생들이 5개의 팀을 구성해 오피스메카(주),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케이디텍, (재)아름다운커피-공정무역교실, ㈜반달컴퍼니 등 총 5개의 사회적기업의 새 브랜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 및 시장분석 등의 기초연구부터 로고 개발 및 응용까지 새 브랜드 개발에 필요한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그 결과 최종 선정된 5개의 상표와 디자인은 현재 디자인 출원을 마치고 기술이전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한 오피스메카(주) 담당자는 “최고의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회사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는 새 브랜드를 얻게 되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국민대 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민대 사회적디자인랩의 지도를 맡고 있는 김민·천애리 교수도 “학생들이 직접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개발에 참여하면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디자이너로서 가져야 할 역량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되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면서, “이번 학기에도 한화 B&B, 소셜캠퍼스온과 공동으로 총 10개의 사회적기업에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부터 LINC+사업단에 ‘사회적경제 RCC’(Regional-Coupled Collaboration Center)를 신설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동체정신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사회혁신과 소셜벤처창업’ 등 새로운 산학연계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문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191004506722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제목 국민대, 디자인으로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작성자 김해선
작성일 19.10.07 조회수 6295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국민대 사회적디자인랩에서 개발한 사회적기업 ‘오피스메카’의 새 브랜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LINC+사업단이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매출 증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민대는 한화 B&B 등의 지원을 받아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사회의 공동체적 가치를 위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사회적디자인랩’(지도교수 김민·천애리 교수)을 신설하고, 유망한 사회적기업에 프로젝트 기반의 산학연계 교육(Project based learning)을 통해 디자인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아이덴티티 디자인’, ‘조형연구’ 등 두 개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21명의 학생들이 5개의 팀을 구성해 오피스메카(주),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케이디텍, (재)아름다운커피-공정무역교실, ㈜반달컴퍼니 등 총 5개의 사회적기업의 새 브랜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 및 시장분석 등의 기초연구부터 로고 개발 및 응용까지 새 브랜드 개발에 필요한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그 결과 최종 선정된 5개의 상표와 디자인은 현재 디자인 출원을 마치고 기술이전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한 오피스메카(주) 담당자는 “최고의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회사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는 새 브랜드를 얻게 되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국민대 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민대 사회적디자인랩의 지도를 맡고 있는 김민·천애리 교수도 “학생들이 직접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개발에 참여하면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디자이너로서 가져야 할 역량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되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면서, “이번 학기에도 한화 B&B, 소셜캠퍼스온과 공동으로 총 10개의 사회적기업에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부터 LINC+사업단에 ‘사회적경제 RCC’(Regional-Coupled Collaboration Center)를 신설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동체정신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사회혁신과 소셜벤처창업’ 등 새로운 산학연계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문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191004506722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