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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시특집/국민대학교] 자동차 분야 대학 ‘최정상’… 세계적 자동차 인재 양성

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 학생들 (사진 = 국민대)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자동차’는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전국 대학 중 ‘가장 잘 한다’는 평가를 받는 분야다. 국민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연간 102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동차 특성화 분야 주력…산학협력으로 높은 경쟁력 = 국민대는 일찌감치 자동차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운영으로 자동차 분야 교육·연구·산학협력으로 연결되는 우수한 체계를 갖춘 점이 눈에 띈다. 

 

미래 고등교육 표준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을 발판으로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표준을 마련해 미래자동차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공유와 확산에도 신경썼다. 미래 고등교육을 국내외로 보급‧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유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문 · 자연 · 예체능 모든 계열에 AI 관련 전공 신설 = 세계의 흐름인 인공지능도 놓치지 않는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 · 자연 · 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우선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AI 빅데이터의 기술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특히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를 가진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에 국민대가 갖춰놓은 자동차 관련 인프라를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예체능계열에서는 AI디자인학과가 출범한다. AI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서비스와 제품에 담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 문을 연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 인공지능 지식을 융합해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해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한 현장학습과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GREAT(Global Research Experience in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이 그 일환이다. 

 

이준희 입학처장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능 100% 선발…표준변환점수 아닌 ‘백분위’ 반영 

 

국민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을 제외한 1223명을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고 있다. 인문계와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탐구과목은 과학영역만을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기준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정시모집에서 경영정보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건축학부는 인문‧자연계로 분리 모집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시대의 화두가 됨에 따라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부터 AI 관련 4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 △AI디자인학과 15명 △인공지능학부 15명 △나군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 10명 △다군에서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8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자연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2021학년도에는 수학영역에 지정 과목이 없었으나 올해에는 수학영역에서 기하 또는 미적분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국민대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작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군별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게 좋다. 수시모집 최종 등록이 마감되고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정시모집 최종 모집인원이 공지되면 수험생 수능성적을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는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과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등록자의 수능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수험생은 홈페이지에 방문해 본인의 환산점수와 최근 3개년의 성적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제목 [2022 정시특집/국민대학교] 자동차 분야 대학 ‘최정상’… 세계적 자동차 인재 양성 작성자 임채원
작성일 21.12.23 조회수 992
첨부파일 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 학생들 (사진 = 국민대).jpg (154.2 KB) 이준희 입학처장.jpg (49.1 KB) 구분 학부공지

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 학생들 (사진 = 국민대)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자동차’는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전국 대학 중 ‘가장 잘 한다’는 평가를 받는 분야다. 국민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연간 102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동차 특성화 분야 주력…산학협력으로 높은 경쟁력 = 국민대는 일찌감치 자동차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운영으로 자동차 분야 교육·연구·산학협력으로 연결되는 우수한 체계를 갖춘 점이 눈에 띈다. 

 

미래 고등교육 표준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을 발판으로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표준을 마련해 미래자동차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공유와 확산에도 신경썼다. 미래 고등교육을 국내외로 보급‧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유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문 · 자연 · 예체능 모든 계열에 AI 관련 전공 신설 = 세계의 흐름인 인공지능도 놓치지 않는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 · 자연 · 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우선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AI 빅데이터의 기술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특히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를 가진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에 국민대가 갖춰놓은 자동차 관련 인프라를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예체능계열에서는 AI디자인학과가 출범한다. AI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서비스와 제품에 담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 문을 연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 인공지능 지식을 융합해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해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한 현장학습과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GREAT(Global Research Experience in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이 그 일환이다. 

 

이준희 입학처장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능 100% 선발…표준변환점수 아닌 ‘백분위’ 반영 

 

국민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을 제외한 1223명을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고 있다. 인문계와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탐구과목은 과학영역만을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기준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정시모집에서 경영정보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건축학부는 인문‧자연계로 분리 모집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시대의 화두가 됨에 따라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부터 AI 관련 4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 △AI디자인학과 15명 △인공지능학부 15명 △나군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 10명 △다군에서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8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자연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2021학년도에는 수학영역에 지정 과목이 없었으나 올해에는 수학영역에서 기하 또는 미적분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국민대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작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군별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게 좋다. 수시모집 최종 등록이 마감되고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정시모집 최종 모집인원이 공지되면 수험생 수능성적을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는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과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등록자의 수능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수험생은 홈페이지에 방문해 본인의 환산점수와 최근 3개년의 성적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