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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시 특집] 국민대, 인공지능 관련 전공 4개 신설...2065명 선발

국민대 전경. (국민대학교 제공)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 선정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국민대학교는 광복 후 새로운 민족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염원과 그 궤를 같이 하여 임시정부 인사들의 주도로 민족대학을 설립하려는 시 대적 열망 속에서 해공(海公) 신익희 등 임시정부 주석단이 주축이 되어 최초의 민족사학으로서 설립됐다.

 

국민대학교는 민족재건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민족사학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남을 배려하고 팀워크를 이해하는‘공동체정신’과 시대와 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낸다는‘실용주의’라는 양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대학교는 다가올 통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2016년 3월)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유망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2020년 국민대는 서울시가 양재 R&D혁신지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AI 양재 허브’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AI컬리지 운영 뿐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AI 스타트업들이 커나갈 수 있도록 창업보육과 투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1년 5월에는 교육부가 공모한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미래자동차분야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자동차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 최근 성과 및 이슈

AI디자인,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인공지능학부 등 인공지능 관련 전공 신설

인공지능이 세계의 흐름이자 화두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우선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특히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를 가진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 문을 연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과 인공지능의 융합 지식을 융합하여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하여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등에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및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GREA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 선정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간에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민대학교는 세계 수준의 자동차분야 선도대학으로서 인하대, 아주대 등 타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주관대학으로서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에 있어서 방향타를 잡고 개방형 공유플랫폼 개발 및 국내 유일의 단과대학인 자동차융합대학을 통해 자율주행 xEV 교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 제시’라는 비전 아래 ‘도전·소통·협력을 통한 미래자동차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경계없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도전하고,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정부부처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집·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자동차 분야 혁신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미래자동차 공동 교과목을 지정하고 수업내용을 표준화하여 참여대학간 교육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35개로 구성된 공동교과목은 수준별로 기초 및 브릿지교과목(비이공계, 타전공 학생의 미래자동차 중·고급 교과목 수강을 원할하게 하는 교과목)으로 이루어진 초급과정, 특화 교육에 초점을 둔 중급과정, 문제해결 중심의 심화 과목으로 구성된 고급과정으로 나뉘어지고, 분야에 따라 자동차공통, 친환경자동차(xEV) 고성능화, 자율주행 인지·판단·제어기술 분야로 구분된다. 


 그 외에도 자동차 분야의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코리아, 대표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LG전자, 만도 등과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수행하기 위한 유연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표 공공기관인 TS (KATRI), JIAT, KIAPI, Koroad, 대표 학회인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ITS학회 등과 MOU를 체결했다. 위 기관들과 정기적인 교류 및 교육혁신을 위한 자문, 성과공유를 위한 협력을 위하여 성과공유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자 한다.

 


국민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6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고등학교 별 추천 인원 수의 제한이 없으므로 원서접수 후에 본교가 지정한 기간 내에 졸업(예정) 고등학교 담당 교사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추천을 요청해 학교장추천을 받으면 된다. 

학업 능력 검증 절차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국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 면접방식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근거로 서류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 및 실기우수자 전형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어학특기자는 전형의 취지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 가능하다. 체육 특기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수상 실적(입상성적)으로 1단계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제목 [2023 수시 특집] 국민대, 인공지능 관련 전공 4개 신설...2065명 선발 작성자 박채원
작성일 22.09.13 조회수 1281
첨부파일 국민대 전경2.jpg (523.4 KB) 구분 학부공지

국민대 전경. (국민대학교 제공)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 선정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국민대학교는 광복 후 새로운 민족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염원과 그 궤를 같이 하여 임시정부 인사들의 주도로 민족대학을 설립하려는 시 대적 열망 속에서 해공(海公) 신익희 등 임시정부 주석단이 주축이 되어 최초의 민족사학으로서 설립됐다.

 

국민대학교는 민족재건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민족사학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남을 배려하고 팀워크를 이해하는‘공동체정신’과 시대와 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낸다는‘실용주의’라는 양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대학교는 다가올 통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2016년 3월)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유망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2020년 국민대는 서울시가 양재 R&D혁신지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AI 양재 허브’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AI컬리지 운영 뿐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AI 스타트업들이 커나갈 수 있도록 창업보육과 투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1년 5월에는 교육부가 공모한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미래자동차분야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자동차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 최근 성과 및 이슈

AI디자인,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인공지능학부 등 인공지능 관련 전공 신설

인공지능이 세계의 흐름이자 화두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우선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특히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를 가진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 문을 연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과 인공지능의 융합 지식을 융합하여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하여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등에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및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GREA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 선정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간에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민대학교는 세계 수준의 자동차분야 선도대학으로서 인하대, 아주대 등 타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주관대학으로서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에 있어서 방향타를 잡고 개방형 공유플랫폼 개발 및 국내 유일의 단과대학인 자동차융합대학을 통해 자율주행 xEV 교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 제시’라는 비전 아래 ‘도전·소통·협력을 통한 미래자동차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경계없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도전하고,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정부부처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집·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자동차 분야 혁신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미래자동차 공동 교과목을 지정하고 수업내용을 표준화하여 참여대학간 교육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35개로 구성된 공동교과목은 수준별로 기초 및 브릿지교과목(비이공계, 타전공 학생의 미래자동차 중·고급 교과목 수강을 원할하게 하는 교과목)으로 이루어진 초급과정, 특화 교육에 초점을 둔 중급과정, 문제해결 중심의 심화 과목으로 구성된 고급과정으로 나뉘어지고, 분야에 따라 자동차공통, 친환경자동차(xEV) 고성능화, 자율주행 인지·판단·제어기술 분야로 구분된다. 


 그 외에도 자동차 분야의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코리아, 대표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LG전자, 만도 등과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수행하기 위한 유연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표 공공기관인 TS (KATRI), JIAT, KIAPI, Koroad, 대표 학회인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ITS학회 등과 MOU를 체결했다. 위 기관들과 정기적인 교류 및 교육혁신을 위한 자문, 성과공유를 위한 협력을 위하여 성과공유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자 한다.

 


국민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6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고등학교 별 추천 인원 수의 제한이 없으므로 원서접수 후에 본교가 지정한 기간 내에 졸업(예정) 고등학교 담당 교사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추천을 요청해 학교장추천을 받으면 된다. 

학업 능력 검증 절차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국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 면접방식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근거로 서류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 및 실기우수자 전형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어학특기자는 전형의 취지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 가능하다. 체육 특기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수상 실적(입상성적)으로 1단계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