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에서 개최한 2013년 제 94회 전국체육대회 등산부문에서 서울시 여자대학부가 3위를 달성했다. 서울시를 대표하여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2학년 배호경(12학번), 광운대학교 최윤정, 그리고 서울교대 신선혜양이 한 팀으로 출전하였다.

이번 체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일반 등산은 19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하루 캠핑을 한 뒤 20일부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으로 총 6개부가 경기를 했다. 1개부에 3인 1조로 편성되어 5개 항목(독도·구급·산행·장비·매듭법)에서 이론 평가 및 실기를 거쳐 종합채점으로 우승팀을 가렸으며, 시범종목은 보통 1~2년 내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