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민대학교 경상대학

국민인! 국민인!!

'퀴즈 대한민국' 화제 최성훈 씨 평창올림픽서 의전`통역 봉사/ 최성훈(유라시아학과 13)

  • 18.03.21 / 최윤정

"어린이 퀴즈왕에 이어 대학생 봉사왕이 됐습니다."
14년 전, 최연소(13세)로 당시 최고 인기프로였던 KBS1 '퀴즈! 대한민국'에 출전해 최종결승 라운드까지 진출해 화제(본지 2004년 3월 1일 자 보도)가 됐던 최성훈(27`국민대 국제학부 러시아 전공) 씨가 대학생 봉사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최 씨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VVIP 의전`통역 분야에서 봉사하며, 북한의 장웅 IOC 위원 등의 의전을 돕는 등 대구 출신 자원봉사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왔다. 러시아어 전공이라 이번 올림픽 국가 자격으로 참여하지 못한 러시아 출신 선수나 관계자들을 위한 통역에도 최선을 다했다.

대학생이 된 후 봉사활동은 '그랑프리' 감이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글로벌 자원봉사자로 통역 봉사를 했으며, 대구세계곤충학회`대구아트페어`대구세계물포럼`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대구경북의 국제행사에는 어김없이 통역 및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 씨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는 집안(아버지는 중견기업 간부, 어머니는 교사)이라 군대 전역 후 아르바이트(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을 돕는 선행도 자주 했다. 매년 알바 또는 봉사활동으로 받은 일당 등 총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회관, 동네의 파지 수거 어르신들께 나눠서 기부했다. 또 적은 금액이지만 경주 지진피해 성금에도 동참했다. 이런 선행들을 공적으로 대구시장 및 수성구청장에게 봉사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에는 언론 또는 마이스 산업 쪽으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 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원문보기: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0333&yy=2018

제목 '퀴즈 대한민국' 화제 최성훈 씨 평창올림픽서 의전`통역 봉사/ 최성훈(유라시아학과 13) 작성자 최윤정
작성일 18.03.21 조회수 10589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어린이 퀴즈왕에 이어 대학생 봉사왕이 됐습니다."
14년 전, 최연소(13세)로 당시 최고 인기프로였던 KBS1 '퀴즈! 대한민국'에 출전해 최종결승 라운드까지 진출해 화제(본지 2004년 3월 1일 자 보도)가 됐던 최성훈(27`국민대 국제학부 러시아 전공) 씨가 대학생 봉사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최 씨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VVIP 의전`통역 분야에서 봉사하며, 북한의 장웅 IOC 위원 등의 의전을 돕는 등 대구 출신 자원봉사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왔다. 러시아어 전공이라 이번 올림픽 국가 자격으로 참여하지 못한 러시아 출신 선수나 관계자들을 위한 통역에도 최선을 다했다.

대학생이 된 후 봉사활동은 '그랑프리' 감이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글로벌 자원봉사자로 통역 봉사를 했으며, 대구세계곤충학회`대구아트페어`대구세계물포럼`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대구경북의 국제행사에는 어김없이 통역 및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 씨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는 집안(아버지는 중견기업 간부, 어머니는 교사)이라 군대 전역 후 아르바이트(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을 돕는 선행도 자주 했다. 매년 알바 또는 봉사활동으로 받은 일당 등 총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회관, 동네의 파지 수거 어르신들께 나눠서 기부했다. 또 적은 금액이지만 경주 지진피해 성금에도 동참했다. 이런 선행들을 공적으로 대구시장 및 수성구청장에게 봉사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에는 언론 또는 마이스 산업 쪽으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 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원문보기: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0333&yy=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