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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자회사 대표에 40세 팀장 발탁 / 이윤경(언론정보학부 03) 동문

소셜 마케팅 강화하는 이노션


이노션에스 설립…대표 이윤경
통합 브랜딩부문 시너지 기대

 

 


이노션에스 이윤경 대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소셜 마케팅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SNS 마케팅을 고객사에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노션은 이노션에스(INNOCEAN S)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엔 이윤경 이노션 국내비즈니스부문 팀장(사진)을 선임했다. 올해 40세인 이 대표는 2007년 공채로 이노션에 입사해 16년간 광고기획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노션이 소셜 마케팅 전문 법인을 설립한 이유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는 9조283억원으로 전년(8조4614억원) 대비 6.7% 늘었다. 이노션은 자체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SNS를 활용한 통합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는 브랜드 경험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반드시 체험할 수밖에 없는 채널”이라며 “소셜미디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노션에스는 브랜드사가 직면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션과 같은 종합광고대행사들은 TV 등 전통 매체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를 표방한 에코마케팅을 비롯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신흥 강자들이 출현하면서 경쟁 환경도 더욱 치열해졌다. 제일기획 역시 2009년 펑타이라는 중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바바리안, 센트레이드, EC, 컬러데이터 등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5곳을 인수했다.


한편 이노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7% 하락한 2만1050원에 마감됐다.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제목 이노션 자회사 대표에 40세 팀장 발탁 / 이윤경(언론정보학부 03) 동문 작성자 박채원
작성일 24.01.09 조회수 412
첨부파일 이윤경-대표.jpg (26.3 KB) 구분 학부공지

소셜 마케팅 강화하는 이노션


이노션에스 설립…대표 이윤경
통합 브랜딩부문 시너지 기대

 

 


이노션에스 이윤경 대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소셜 마케팅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SNS 마케팅을 고객사에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노션은 이노션에스(INNOCEAN S)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엔 이윤경 이노션 국내비즈니스부문 팀장(사진)을 선임했다. 올해 40세인 이 대표는 2007년 공채로 이노션에 입사해 16년간 광고기획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노션이 소셜 마케팅 전문 법인을 설립한 이유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는 9조283억원으로 전년(8조4614억원) 대비 6.7% 늘었다. 이노션은 자체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SNS를 활용한 통합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는 브랜드 경험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반드시 체험할 수밖에 없는 채널”이라며 “소셜미디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노션에스는 브랜드사가 직면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션과 같은 종합광고대행사들은 TV 등 전통 매체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를 표방한 에코마케팅을 비롯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신흥 강자들이 출현하면서 경쟁 환경도 더욱 치열해졌다. 제일기획 역시 2009년 펑타이라는 중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바바리안, 센트레이드, EC, 컬러데이터 등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5곳을 인수했다.


한편 이노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7% 하락한 2만1050원에 마감됐다.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