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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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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성 교수, IAU 분과위 부위원장 피선

  • 03.09.04 / 관리자
2003년 8월 21일(목) - 경향 -


나일성 교수, IAU 분과위 부위원장 피선





나일성(71) 연세대 천문학과 명예교수가 지난달호주에서 열린 국제천문연맹(IAU) 제25차 총회에서 IAU 천문학사분과(41분과)위원회부위원장에 뽑혔다.


21일 연세대에 따르면 나 교수는 올해부터 3년간 부위원장을 지낸 뒤에는 자동으로 분과위 위원장이 되는 IAU 규정에 따라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릴 제26차총회 이후에는 3년간 분과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나 교수는 특히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한 지 400년이 되는 오는 2009년 400주년 기념행사가 전세계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위원장 임기 동안 이 행사를 총괄기획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1979년 IAU에 가입한 이래 분과위 위원장직을 맡게 되기는 이번이처음이다.


나 교수는 연세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61년부터 모교 강단에 서왔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원, 동양천문학사 국제회의 공동의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또 99년 6월에는 경북 예천에 세계에서 유일한 천문학 유물 전문 박물관인 ‘나일성 천문관’을 설립하기도 했다.


〈연합〉

제목 나일성 교수, IAU 분과위 부위원장 피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3.09.04 조회수 11266
첨부파일 구분 학부공지
2003년 8월 21일(목) - 경향 -


나일성 교수, IAU 분과위 부위원장 피선





나일성(71) 연세대 천문학과 명예교수가 지난달호주에서 열린 국제천문연맹(IAU) 제25차 총회에서 IAU 천문학사분과(41분과)위원회부위원장에 뽑혔다.


21일 연세대에 따르면 나 교수는 올해부터 3년간 부위원장을 지낸 뒤에는 자동으로 분과위 위원장이 되는 IAU 규정에 따라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릴 제26차총회 이후에는 3년간 분과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나 교수는 특히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한 지 400년이 되는 오는 2009년 400주년 기념행사가 전세계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위원장 임기 동안 이 행사를 총괄기획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1979년 IAU에 가입한 이래 분과위 위원장직을 맡게 되기는 이번이처음이다.


나 교수는 연세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61년부터 모교 강단에 서왔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원, 동양천문학사 국제회의 공동의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또 99년 6월에는 경북 예천에 세계에서 유일한 천문학 유물 전문 박물관인 ‘나일성 천문관’을 설립하기도 했다.


〈연합〉